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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모방(대표 전영수)이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울
터치의 텐셀소재 「슈퍼텐셀」이 내달 중순 첫상품화되
며 내수와 수출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코틀즈사가 새로운 공법으로 개발한 피브릴없는 텐셀화
이버 「텐셀A100」을 활용한 「슈퍼텐셀」은 기존 면
방적 텐셀얀에 비해 소프트함, 강력성, 내구성에서 뛰어
나며 특히 울터치의 고급스러운 드레이프성이 최대 장
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슈퍼텐셀」이 내달 중순 여성복브랜드 「돔
(DOHM)」의 춘하신상품으로 사용되면서 일반소비자들
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한모방이 1년여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개발에 성
공한 「슈퍼텐셀」은 원사생산에서부터 편직, 염색가
공, 제품판매까지 원라인시스템을 구축하며 이번춘하시
즌부터 판매에 급피치를 올릴 계획이다.
독점판매를 맡은 삼안인터내셔널(대표 최영식)은 텐셀
100%, 텐셀/아크릴, 텐셀/울을 주력아이템으로 현재 내
수시장의 여성복, 골프웨어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수출시장도 일본과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시장개척에 나
서고 있다.
가격대는 텐셀100% 제품이 2합72수기준 ㎏당 13∼15불
대, 텐셀/아크릴(50:50)이 2합50수기준 10불대, 텐셀/울
(70:30) 2합72수제품이 16∼17불대를 형성하고 있다
삼안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슈퍼텐셀은 라이트한 감각
과 소프트터치, 드레이프성이 우수해 아웃웨어도 인너
웨어와 같이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수 있어 시
장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하고 올해 내수와 수출포함
총 30톤가량의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