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요네즈 브랜드 헬맨스 캐나다(Hellmann's Canada)가 이탈리아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ID에이트(ID.Eight)와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출시하며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조명했다.
‘1352 리플레쉬드 스니커즈(Refreshed sneakers)’란 이름의 이 제품은 옥수수, 버섯, 사과, 포도와 같은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캐나다 일반가정에서 1년 도안 버려지는 음식물 금액인 1352캐나다달러에서 명명했다.
하쉬 팬트(Harsh Pant) 헬맨스 캐나다 수석 브랜드 관리자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음식물 쓰레기 관련 인식을 제고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해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1352 스니커즈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매년 낭비되는 1352캐나다달러어치의 음식을 줄이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헬맨스 캐나다는 웹사이트를 통해 1352 스니커즈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모든 참가에 대해 식량구조자선단체 ‘세컨드 하비스트(Second Harvest)’에 10끼 상당의 식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헬맨스 캐나다는 7만 5000끼의 식사에 충분한 건강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2만 5000캐나다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