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수출 위기 극복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섬산련, 수출 위기 극복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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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무역보험·해외인증 등 지출비용 최대 2억 지원
오는 8일 섬유센터·유튜브 KOFOTI TV 생중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섬유센터 2층 교육장(C1)에서 ‘섬유패션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오더 감소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섬산련 KOFOTI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 이하 무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 KOTRA(사장 유정열)와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맞춤형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먼저 무역보험공사에서는 바이어의 대금미결제, 신용장위험 등 손실 발생 시 일정 범위내에서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제도와 보험료 최대 50%할인 지원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KTR에서는 친환경 기조강화에 따른 바이어의 글로벌인증 취득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GRS, OEKO-TEX, BLUESIGN, Higg Index, ZDHC 등 주요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지원할 예정이다.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이뤄진 바우처를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발급한다. 참여기업은 국제운송, 해외전시참가 등 14개 분야 7300여개 수출 지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국제 운송의 경우 협약기간 1년 내 수출자가 부담하는 국제운임을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정산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개별 애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해 `섬유패션기업 수출지원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신청기업은 수출현장에서 필요한 통관·관세 정보, 수출판로 개척, FTA활용 등에 대해 전문컨설턴트를 1:1로 매칭,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공유 받을 수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최근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 강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여건이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유패션산업 수출 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수출기업 육성·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참가와 1:1 수출지원 무료컨설팅 신청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기업지원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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