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직진배송을 통한 '퀵 배송'…11월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
주문 당일 혹은 다음 날 새벽에 받을 수 있어 급한 옷 고민 해결
주문 당일 혹은 다음 날 새벽에 받을 수 있어 급한 옷 고민 해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상품 주문 당일 혹은 새벽에 도착하는 ‘퀵 배송’ 주문량이 4월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패션 당일 배송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그재그에서는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한 4월 당일/새벽 퀵 배송 주문 건 수가 작년 11월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문 고객 수는 47% 늘었다. 퀵 배송 주문 건 수와 주문 고객 수 모두 작년 11월 이후 최대치다.
통상 11월은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있어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임에도, 4월 퀵 배송 주문량이 11월보다 늘었다는 것은 퀵 배송을 향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배송 운영 안정성 확보와 퀄리티 유지, 장기적 물류 프로세스 구축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조건부 배송비 정책이 성공리에 안착했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퀵 배송은 4만 원 미만 구매 시 99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한편, 지그재그는 2021년 6월 직진배송을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와 연계해 밤 12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배송 시간을 대폭 단축한 서비스다. 이듬해인 2022년 6월, 서울 지역에 당일 혹은 새벽에 도착하는 퀵 배송을 도입했으며, 2023년 6월 당일 배송을 경기 지역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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