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유니온코리아 계성경 대표 “인류 전체가 지속 가능하게, 함께 나아가는 것”
컨트롤유니온코리아 계성경 대표 “인류 전체가 지속 가능하게, 함께 나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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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속가능한 섬유 컨퍼런스’ 개최

수 세기 동안 기업 규모 변해도 ‘우리사회 이끄는 가치는 불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
  컨트롤유니온코리아가 지속가능한 섬유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해 화제를 이끌어냈다. 컨트롤유니온은 수 세기 동안 기업 규모가 변해도 우리사회를 이끄는 가치는 변하지 않았음을 알리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기업과 고객의 약속에 대한 증거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실천하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진행한 한국법인 계성경 대표를 만났다. 그는 “우리에게 지속가능경영이 필수조건이 된 가운데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다”면서 “사람, 사회, 환경을 존중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집단이라는 컨트롤유니온의 명성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한다, 또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부터 모든 일을 해내는 지원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정직성, 안전,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에너지 위기가 새로운 위협요소로 작용할 때 인증회사로의 역할은. 

​컨트롤유니온코리아 계성경 대표는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지만 모기업이 100년 이상을 굳건히 지켜냈듯이, 한국법인도 앞으로 100년 이상을 영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 계성경 대표는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지만 모기업이 100년 이상을 굳건히 지켜냈듯이, 한국법인도 앞으로 100년 이상을 영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컨트롤유니온은 에너지 회사가 아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유럽계 회사로서, 수많은 인증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생 에너지와 재활용등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인증 프로그램은 타 회사보다 앞서 시작해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ISCC 인증의 경우 한국의 약 90% 이상을 컨트롤유니온코리아에서 수행하고 있다. 유럽의 에너지 정책을 단언 할 수는 없지만, 최근 몇 년간 변화들은 에너지를 지속 가능하게 쓸 수 있는 방안과 실제로 실현함에 있어 인증 회사로써 증명, 검증 및 기준설립의 논의 등에 참여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끝까지 근본적인 방향에 맞는 기준과 원칙들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평가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이 변함없이 해내야 하는 일이다. 인류 전체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나의 개체로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협회와 기업 고객들과 다방면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원칙에 근거한 공정한 룰과 평가 관리가 컨트롤유니온의 본질이다.” 

-컨트롤유니온은. 

“1920년에 네덜란드에서 설립되어 전 세계 80여개 국가, 140여개 지사, 법인을 활용해 TIC (Testing, Inspection, Certification)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글로벌 기업이다. 비상장 가족회사로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5000여명이 넘는다. 
미주(북남미), 아시아(호주포함),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권역에 이사회와 이사회 대표가 있고, 네덜란드에 전체를 총괄하는 CEO가 있다. 
아시아지역은 싱가폴에 헤드쿼터가 있고, 한국은 아시아지역 산하 법인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증은 대부분의 경우 의무사항이 되었을 때 가장 강력하게 발휘된다. 유럽은 이러한 규정 및 규제를 상당 기간동안 발전시켜왔고, 컨트롤유니온은 유럽계 회사로서 인증시장 발전을 선도하는 입장에 서 있다.” 

-100년 넘은 네덜란드 인증기업이 꼽는 발전가능한 지역은.  

“전 세계 지도를 펼쳐 보면, 사실 아시아지역이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인증산업만의 시각으로가 아닌 경제의 발전, 인구수(젊은 인구수) 그리고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해볼 때 아시아가 경제의 중심이 되어 간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는 계속 성장할 것이고 그 중 한국은 현재는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 3년~5년 내에 컨트롤유니온 아시아지역의 많은 지사, 법인들 중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컨퍼런스 개최 역시 이러한 맥락으로 진행됐다. 향후 한국법인이 아시아지역에서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 

-2024년 컨트롤유니온 대표 선임은.

“2020년에 입사해 5년차다.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16년 근무하면서, 섬유분야는 아니었지만 과거 대한민국 섬유산업 수출역군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하던 선배들을 보고 성장해왔다. 러시아 모스크바 지사 주재원, 포스코 경영연구원 파견 및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유럽, 미주, 아프리카등과 철강, 철강원료, 곡물 및 에너지 관련 경력을 인정받아 2020년 입사, 24년 1월 대표로 임명되었다. 보다 더 넓은 비즈니스를 글로벌하게 만들어 가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한국법인은 2008년에 설립, 외형이 성장하면서 시의 적절하게 변화해야하는 시점에 왔다. 매출로 견준다면 10억일 때 조직관리와 50억, 100억을 넘었을 때 조직관리가 똑같은 패턴으로 갈 수는 없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  우리나라는 최근 몇 년간 노동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대표로서 맡은 과제는 컨트롤유니온의 사업범위인 TIC(Testing, Inspection, Certification) 사업을 더 폭넓은 범위로 확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조직의 기반을 다지고 정비하며 발전할 수 있는 틀을 다져가는 것이다. 더 단단한 한국법인의 모습을 갖추면, 곧 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로 역할과 각오라면. 

“올해 시무식에서 구성원들과 2024년 컨트롤유니온코리아의 목표는 ‘우리 회사’를 꼽았다. 숫자로 나타나는 결과물은 바탕이 튼튼할 때 지속할 수 있다. 우리 구성원들이 회사를 ‘우리 회사’라고 진정으로 느낄 수 있을 때 나머지 결과들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

이번 제1회 지속가능한 섬유 컨퍼런스 개최는 우리가 실천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예시 중 하나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대한민국 섬유 인증분야에서는 업계를 리딩하는 회사라 자부한다. 섬유인증분야 리딩 컴퍼니로써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섬유업계가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다. 각개격파하기 보다는, 함께 모여 서로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수많은 고객사 파트너사 분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1920년에 설립된 컨트롤유니온은 약 10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 
모기업이 100년 이상을 굳건히 지켜냈듯이, 한국법인도 앞으로 100년 이상을 영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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