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내실 다지고 외형 확장 본격 가동
까스텔바작, 내실 다지고 외형 확장 본격 가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효율화 안착, 외형 확장 가동...매출 19%, 영업이익 30% 동반 상승
상반기 신규 라인 런칭 등 브랜드 재정비로 매출 상승 기대
까스텔바작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올 1분기까지 연결 매출액은 13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신장했다.
경영효율화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온 까스텔바작이 외형 확장에 다시 힘을 주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올 1분기까지 까스텔바작의 연결 매출액은 13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신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동기간보다 30% 높은 2.9억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와 마케팅 등을 강화해 외형도 키우겠다는 공언을 1분기 만에 지킨 셈이다. 동시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시켜,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실제로 까스텔바작은 각 매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우수 매장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또한 AI 예측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발 빠르게 기획한 것도 매출 상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몇 년간 고수해 온 경영효율화 시스템도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수익성까지 동반 상승했다. 효율생산과 매장별 맞춤형 배분을 통해 재고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업무 절차 간소화와 단행된 최적화된 인력 배치 등이 맞물려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라인을 상반기 중 선보이게 되면서다. 실제로 까스텔바작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적극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에 기업의 노하우가 집결된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지난해까지는 내실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외형 확대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충실히 준비해 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도 곧 공개될 예정인 만큼, 이러한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