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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삼바 같은 삼선 운동화의 저렴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요른 굴덴(Bjorn Gulden) 아디다스 CEO는 독일에서 열린 회사 연례 주주총회에서 “모든 사람이 120달러나 150달러짜리 운동화를 살 여유는 없지만 그들도 모두 트렌드에 동참하길 원한다”며 “가격대를 낮춘 제품을 풋락커, 인터스포츠, 다이히만 등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굴덴 CEO가 보여준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삼바와 유사한 삼선 운동화를 60~80달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평균 100~150달러에 달하는 아디다스 주요제품에 비해 40%가량 저렴한 가격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