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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새에프엔씨(대표 정경아)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은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관심을 모은다.
지난 5월 22일(수)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이애에프엔씨 본사에서 진행된 ‘친환경 소재 및 염색 가공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및 염색·가공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새에프엔씨의 주요 브랜드에 적합한 신소재 개발과 자연(천연)염색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 검증을 통한 산업화를 위한 일환이다.
2006년 설립된 이새에프앤씨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이새'를 전개해 강소 패션기업으로 손꼽힌다. 패스트패션 유행 속에서도 천연소재와 자연염색 기법을 적용한 슬로우 패션 브랜드로 지속 성장을 실현한다는 평.
정경아 대표는 “환경을 향한 오랜 생각”을 바탕으로 계절과 색, 소재와 과학을 고민하며, 사람과 지역, 삶과 내일을 위한 “세상과 소통하는 작은 시작”을 실현코자 노력을 기울인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소재와 자연염색 기술을 찾고 이를 브랜딩화하고 있다.
㈜이새에프엔씨는 공정무역 브랜드인 '메라하트'와 해외공략 친환경 문화 감성 브랜드인 'SOH(소)'와 'UMBERPOSTPAST'를 런칭, 사업을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또, 고객이 장기간 착용으로 헤진 옷을 수선해주기 위해 제품과 동일한 원단보관을 하는 수선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패션산업의 ESG경영 대표 주자로 기본적인 자세라는 설명이다.
이에 연구원은 자연염색 기법의 고도화를 위해 ㈜이새에프엔씨에서 개발한 자연 소재의 다양한 시험, 표준 공법 연구, 천연염료의 산업화 연구 등 공동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 기대를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