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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에 또한번의 잠재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IMF체제 1년만에 회복세에 들어갈수있다
는 것은 정말 놀라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같은 현
실은 그동안 한국민들의 무서운 잠재력의 발동과 피나
는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이태리 직기메이커인 소메트(SOMET))사의 파이오 마
주게티(FABIO MAZZUCCHETTI) 부사장은 내한 소감
을 이렇게 말한다.
이번 방문 목적에대해서는 『이제 한국은 점차 경기회
복세 돌입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작업을 해야할 시기
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직기를 보유하고있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A/S 지원상태파악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동법, 사용상의 문제점해결등을 새로운 대리
점인 정호물산을 통해 지원하고 해결하기위해 왔습니
다.』라고 밝힌다.
또 파비오 마주게티부사장은 이미 유럽에서는 한국의
무서운 잠재력을 인식하여 IMF체제 극복을 1-2년으로
보고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일로 한국에대한 인식을 아
시아의 호랑이에서 세계의 호랑이로 새롭게 전환 시키
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국의 무서운 잠재력을 재확인했
다고한다.
아울러 현재 한국은 직물에 대해서는 생산과 품질이 높
은 수준에 도달해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더욱더 직물디자인개발로 소재의 다양화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 지금까지의 값싼 것을 장점으로한 경쟁에
서 이제는 과감이 탈피하고 내수보다는 수출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
리는 ITMA99에 꼭 참관하여 시설개체자료와 패션도시
인 파리에서 현재 유행하고있는 소재정보를 사전에 입
수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