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엔터프라이즈(대표 조수연)가 대구 동성로에 테마편
집매장을 기획, 지역 상권에 새로운 유통업태를 선보인
다.
이달 26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테마샵은 「브스크
(BHSK)」.
「브스크」는 오너샵에서 발전된 형태를 지향하며 기존
멀티샵의 산만함을 정돈, 각각의 매장 특성을 살려내고
의류외에 액세서리 부분도 전문화를 추구, 한두 아이템
을 주력으로 퀄리티 높은 브랜드로 구성미를 높일 예정
이다.
대구 동성로에서도 가장 번화한 지오지아동성로점 건너
편 2층 건물에 꾸며질 「브스크」는 “Subway in
NEWYORK”을 메인테마로 할렘가, 소호, 외국거리,
맨하탄등 각각의 그룹테마를 설정, 차별화와 재미를
더한다.
1층 ‘할렘가’는 스포티 힙합과 수입의류를 전개하며
‘소호’는 트랜디 이지캐주얼과 캐릭터 캐주얼을,
‘외국거리’는 키티 패션,액세서리,공주스타일등 외국
의 거리패션을 재현한다.
2층 ‘맨하탄’은 디자이너 브띠끄로 신진 디자이너와
대구지역 대학생들의 작품판매 공간으로 꾸며지며 전망
좋은 테이블카페도 들어선다.
한매장당 1∼3평 규모로 23개점이 입점 가능하며 입점
조건은 1층이 일세 4만원, 2층은 일세 3만원으로 유동
성을 준다.
수엔터프라이즈는 지속적인 매장관리와 이미지업을 위
한 이벤트계획도 아울러 세우고 유행자료, 사은품 배포,
대구지역 문화행사 후원 및 협찬, 맴버쉽 카드 발행, 경
품행사를 진행하다.
또한 DM발송과 업체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단품아이템
확대, 시즌 이벤트로 고정고객 확보와 신학기,추석등 시
즌별 특수 대비에도 주의력을 높일 예정이다.
「브스크」의 기획을 맡은 조수연실장은 『자체적인 조
사자료에 의해 대구지역에 아직까지 형성돼 있지 않은
전문오너샵의 진행이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관리하에 매
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기획을 펼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