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감소·주가폭락 못 버텨” 버버리, 대규모 인력감축 나선다
“실적감소·주가폭락 못 버텨” 버버리, 대규모 인력감축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직원들에게 해고나 직무조정 가능성 알려
글로벌 매출 부진과 주가하락을 버티지 못하고 버버리 그룹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버버리가 실적감소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사진=민은주 기자
버버리가 실적감소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사진=민은주 기자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버버리가 6월 말 다수의 직원들에게 해고나 직무조정 가능성을 알렸으며 영국을 중심으로 수백 개의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45일 간의 구조조정 협의를 시작했으며 노조 간부들이 일부 직원과 해고 합의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버버리는 2023~24 회계연도에 평균 9169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텔레그래프는 버버리가 올해 초 이후 주식시장 가치의 3분의 1을 잃었으며 런던증권거래소 FTSE 100에서 퇴출될 위험에 처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발표에 따르면 버버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2% 감소했고, 2024 회계연도 영업 이익은 25% 줄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