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전사, 명품까지 모두 역신장세, 스포츠·뷰티↑
장마·폭우 등 기상 여건 악화에 소비심리도 하락
장마·폭우 등 기상 여건 악화에 소비심리도 하락
패션업계는 통상 8월부터 비수기에 들어가지만 소비심리 침체 시그널이 거세지면서 7월 온오프라인 시즌오프에 들어간 브랜드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등 프리미엄 유통 매출 신장률은 모두 하락세다. 전사(롯데 -1.8%, 롯데 아울렛 -1.3%, 현대 -6.5%, 현대 아울렛 -4.4%, 신세계 0.5%)가 역신장세로 부진했다.
패션 부문 매출도 일제히 역신장세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사가 0.5% 보합수준으로 매출을 지켰다. 여성(0.1%), 아동(2.4%), 스포츠(1.8%) 부문만이 소폭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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