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 신장한 671억…역대 실적 경신
언더웨어 등 여름 라인업 확대가 성장 견인
안다르가 올해 2분기 외형 확장과 내실을 다 잡는데 성공했다. 안다르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 신장한 67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급등한 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했다.
언더웨어 등 여름 라인업 확대가 성장 견인
해외 시장 안착도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안다르는 일본, 싱가포르를 1차 거점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온라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매출 120억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1호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싱가포르에서도 시장 진출 1년만에 안다르를 필두로 한 에코마케팅 산하 브랜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안다르는 10월 중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명품 쇼핑몰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싱가포르 단독 2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가격 할인을 지양하고 안다르의 혁신적 기술의 최고급 원단과 기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가치로 고객과 소통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K-애슬레저 대표주자로서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둔 품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걸 맞는 제품화에 힘을 쏟아 해외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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