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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토이(대표 이문희)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복 전문 매장이다.
구정 연휴 직후라서인지 매장은 옷을 구매하는 고객들
로 발디딜 틈이 없다. 깜찍하고 귀여운 옷들이 주부들
의 발길을 붙잡아 매는 곳이다. IMF 이후 매출이 줄고
유행 색상에도 변화가 왔지만 올들어서는 이전 수준으
로 회귀하는 중이라고 한다.
선호하는 칼라도 회색 계통의 어두운 색에서 밝고 따뜻
한 느낌의 파스텔톤으로 급선회중이다. 주로 핑크 및
소라색 계열이 인기가 좋다.
바지는 17,000원, T셔츠는 10,000∼12,000원선이다. 남방
및 멜빵바지는 각각 15,000원, 17,000∼20,000원 수준.
여아용 원피스는 25,000원이다. 성인복과 마찬가지로 스
판원단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도·소매 비중은 6.5대
3.5 비율.
요즘에는 시장 물건이라고 해도 저가 제품은 외면당하
는 분위기이다.
아주 비싼 아동복은 주로 백화점에서 구매하고 그 이하
중·고급 의류는 시장에서 구입하는 구매 패턴이 점점
굳어져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문희 사장은 『새로운 상가가 오픈하면 보통 몇 개월
가량의 「오픈발」이 먹히는데 두산 타워의 경우는 길
면 1년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 추이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해 두산 오픈이 임박하면서 주변
상인들의 관심도가 점차 고조되는 것을 느낄수 있다.
(거평지하1층 A186호 문의 : 2267-5871)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