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순환경제 화두, 전국 섬유기술연구소 전문 석박사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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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 구미해중합연구센터 '제 1회 섬유소재 화학적 재활용 기술'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 구미해중합연구센터(센터장 김대근)이 구미에서 “제1회 섬유소재 화학적 재활용 기술 협의회”를 개최해 기대를 모은다.
홍성무 원장, 다이텍연구원
협의회는  △구미시 김팔근 첨단산업국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동은 랩장, △금오공과대학교 장진호 교수, △숭실대학교 곽영제 교수, △한국산업기술 기획평가원 윤석한 섬유PD 등 전국주요 기업, 연구소, 대학, 협단체 36기관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상당한 관심도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다이텍연구원 구미해중합연구센터 '제 1회 섬유소재 화학적 재활용 기술 협의회' 개최...섬유소재 화학적재활용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들 대거 구미에 운집.
다이텍연구원 구미해중합연구센터 김대근 센터장은 "현재 재활용 섬유의 사용은 섬유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섬유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폐섬유를 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필수적이며 지자체, 기업, 학교, 협단 체의 교류협력이 매우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섬유패션산업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로 인한 해수면 상승,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들이 대거 발표되는 것과 맞물려 연구기반 실행이 절실한 시점이다.
김대근센터장, 다이텍연구원 구미해중합연구센터 
소재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재 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섬유산업 경우, 폐섬유를 재활용 할 수 있는 기술개발 적용이 다급한 실정이다.   섬유는 PET병과 달리 별도의 분리수거 방법이 없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재활용이 어려웠다.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섬유는 대부 분 PET병으로 만들어졌다. 다이텍연구원은 화학적 재활용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해중합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섬유를 섬유로(Fiber to Fiber)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협의회 개최를 스타트로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다이텍연구원 구미해중합연구센터가 진행한 섬유소재 화학적 재활용 기술  협의체(제1회) 컨퍼런스는 8월28일수요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2층에서 협의회 회원기업 35개업체 약 60여명의 전문연구자들이 참석,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협의회는 기존 PET병을 재활용해서 섬유를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 기술이 아닌 폐섬유를 재활용할 수 있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국내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기술, 시장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섬유산업이 도전할 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제 1회 섬유소재 화학적 재활용 기술 협의회 세미나는 △한국산업기술 기획평가원 윤석환 섬유PD의 ‘섬유산업의 친환경 발전 전략’, △코오롱인더 스트리 이동은 랩장의 ‘폴리에스터 해중합 기술 연구 및 상업화 동향’, △한 국화학연구원 조정모 박사의 ‘폐섬유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각각 발표했다. 협의회는 꾸준한 연구개발 공유를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해 6회, 짝수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섬유산업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 대학, 기관을 발굴해 계속 확장해 나간다는 것. 다이텍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기업, 대학교 그리고 연구기관이 지속적으로 모여 도전적인 기술 도출과 섬유산업의 Fiber to Fiber로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구미시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섬유소재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원사개발의 협의회를 전국에서 유일한 섬유원사 산지인 구미에서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에 큰 의미가 담겨있고, 구미가 예전의 섬유산업 메카 로 발전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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