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와 부산패션비즈센터 '24 한·아세안 패션위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Green Fashion’을 주제로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 순환 경제에 대한 메시지를 갖고, 부산 융복합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의 첫 순서로 시작된다.
패션위크는 10월 1일 오후 7시 ‘페스티벌 시월’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11개 브랜드 디자이너와 아세안 연합국의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의 5개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 대학패션 페스티벌 ‘부산쇼룸’ 브랜드 연합 팝업스토어 대학패션 디자털 전시 등 5일간 벡스코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한국과 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는 백진주 디자이너(스튜디오 디 빼를라), 이성동 디자이너(얼킨), 최복호 디자이너(CHOIBOKO), 박린준 디자이너(페일터 콰이즈), 하소정 디자이너(디세미콜론*13프로젝트), 김미지 디자이너(미지미지*13프로젝트), 전유하 디자이너(플라스미드*13프로젝트), 이효원 디자이너(일로제), 이화숙 디자이너(펄 바이 애니), 백주희 디자이너(리온베), 이영희 디자이너(이영희 프리젠트)와 아세안 5명의 디자이너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가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3000석의 벡스코 야외 특설 무대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 섬유패션 원스톱 지원센터인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센홀에서의 브랜드 패션쇼에 이어 패션쇼에 참가한 브랜드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10월 31일~11월 4일)가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에서 열린다.
오프닝 패션쇼 관람은 페스티벌 시월 통합개막식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현재 사전 시청을 받고 있으며 현장등록은 선착순 가능하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이성근 회장은 “부산과 아세안연합국 간의 패션문화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인 교류로 내년에 ‘부산패션위크’라는 더욱 수준 높은 패션쇼, 부산쇼룸 팝업 스토어, 그리고 글로벌 수주상담 매칭을 통해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의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