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2024 K-ESG 경영대상서 2년 연속 ‘종합 ESG 대상’ 수상
한세실업, 2024 K-ESG 경영대상서 2년 연속 ‘종합 ESG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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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우수한 점수 획득
탄소중립 실현위해 다각적인 노력...지난해 탄소 배출량 519tCO2eq 절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지난 2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기업부문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 
한세실업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ESG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K-ESG 경영대상’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기관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022년부터 국내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환경 경영(E), 사회적 가지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수상기업 선정은 동아일보 K-ESG 평가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객관적인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총 4단계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한다.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한세실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섬유 및 섬유제품의 제조, 도매 및 수출입업’에서 종합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탄소중립을 대외적으로 선언한 한세실업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 컨설팅사와 함께 기후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2022년부터 주요 해외 봉제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니카라과와 미얀마 법인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각 23%, 57%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519tCO2eq에 달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했다. 또 한세실업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에 위치한 법인들이 지역사회의 환경과 문화에 맞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초등학교 100개교에 1만권의 책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는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사내 경매를 통해 판매 후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다문화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총 1억원 상당의 의류와 성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세실업은 공급망 내 강제 노동 관련 인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주요 거래처 정보를 자체 공급망 시스템에 등록하고, 의류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 및 인권 이슈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한세실업의 노력이 재차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세실업은 2022년부터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지난 7월 공개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8.1% 절감했다. 

또, 폐기물 감축을 위해 자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베스트 컴퍼니(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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