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 8개 점포 개설, 유통 내 호실적 배경
스타일·여성라인 강화·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 주효
레시피그룹 (대표 주시경) 네츄럴센스 부문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대표 손호철)’가 사세확장을 본격화하면서 시장 점유 높이기에 속도를 낸다.
세터는 하반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9월에만 8개의 점포를 오픈했다.
세터하우스 서울숲점(9월6일)을 비롯, 신세계 광주점(9월27일), 현대무역점(9월6일)·천호점(9월20일), 커넥트현대 부산점(9월4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9월12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9월13일)·대전점(9월25일) 등에 입점했다.
온라인 브랜드로 성장한 세터가 유통의 러브콜로 지역 거점에 속속 입점하면서 괄목할만한 매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배경이 됐다.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와 니즈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구매 파워로 입증되고 있다. 특히 주요 점포에서 지속적으로 우상향 매출력을 기록 중으로 전국구 고객 접점을 만들 골든 타이밍으로 분석하고 있다.
1호점인 세터하우스 성수점은 10월초 현재 전년 동월 대비 180% 신장세로 지속적으로 우상향 매출력을 기록 중이다. 더현대 서울점 또한 전년 동월 대비 50% 매출이 신장했다. 현재 총 2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세터는 기존 매장들이 추석 이후 지속적인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월23일 오픈한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는 9월 한달간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9월12일 오픈한 롯데 동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점에서는 20일 영업일 기간 내 1억3000만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가장 최근 9월 27일 오픈한 신세계 광주점에서는 주말 포함 5일 이내 4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일 평균 1000만 원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세터 관계자는 “테오, 로터 후드·집업 아이템들과 파로 가디건 등 시그니처 상품의 전년대비 충분한 물량 투입과 다양한 스타일 수 증대, 여성라인 상품의 강화 등으로 국내외 신규 고객들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또 전년 동월 대비 아우터, 가디건, 니트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도 공통 신장의 요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