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드올리브(대표 민정호)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유센틱(YUTHENTIC)’이 독보적인 웰메이드 메이킹 노하우로 고객 몰이에 앞장선다.
메종드올리브는 지난 2000년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올리브데올리브’를 런칭했다. 현재 이 브랜드는 전국의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 메종드올리브는 수십년간 여성복을 전개하며 얻은 오프라인 네트워킹과 소싱력, 차별화된 소재와 실루엣을 강점으로 여성복 기반의 스트리트웨어 유센틱을 지난해 9월 런칭했다.
권병은 사업부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성복의 구매 흐름과 패턴이 바뀌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했다. 여성복에 대한 강점을 살려 여성복 기반의 스트리트웨어 유센틱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유센틱은 여성복이 접근하기 어려운 스트리리트하고 매니쉬한 느낌을 포멀하면서도 유니크하게 살렸다.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인 ‘유틸리티 데님 점퍼’는 카치온 소재에 구제 워싱을 더해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고 아웃포켓과 페이크 레더 카라 디테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보헤미안 셔츠 재킷인 ‘벨티드 싱글 재킷’은 울 페브릭과 테일러드의 포멀한 터치와 캐주얼하고 여유로운 핏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벨트로 실루엣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유센틱은 독보적인 디자인의 제품과 높은 퀄리티로 반품률이 5% 이하며 실제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봉제 퀄리티와 소재가 좋다는 리뷰가 많다.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신세계 강남점에서 메종드올리브가 전개하는 올리브데올리브, 미밍코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당시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내년 3월 신세계 광주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서울 주요 백화점 4~5곳에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오프라인 소비자를 본격 공략하기 위한 고감도 마케팅을 실시한다. 프랑스 출신의 이성민 조향사와 개발한 향수를 패킹박스에 뿌려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킴과 동시에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도 개척할 계획이다. 현재 올리브데올리브와 미밍코는 미국에 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향후 유센틱 또한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홀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은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권병은 사업부장은 “올리브데올리브가 지난 24년간 캐시카우였다면 이제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유센틱을 그 다음 ‘동력’으로 키우고 싶다. 그간의 노하우를 통한 오프라인 유통 확장으로 내년 매출 목표 20억, 3년후에는 1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