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열흘간 매출 전년비 162% 상승… 매장 60만명 방문
아우터·셔츠 판매 크게 늘고 우먼·키즈도 3배 성장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2024년 하반기 FW(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 ‘슈퍼세일’ 기간에 매출이 160% 이상 뛰어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슈퍼세일 매출이 전년 동기간 (2023년 10월 13일 ~ 2023년 10월 22일)과 비교해 약 1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우터·셔츠 판매 크게 늘고 우먼·키즈도 3배 성장
이번 슈퍼세일 판매 실적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FW 시즌을 앞둔 아우터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워크웨어 재킷, 데님 재킷 등이 포함된 아우터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9% 증가했다. 또 △셔츠 379% △스웨터 260% △코트 149% 등도 세자릿수 이상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 라인별로 비교해보면 영·유아용 ‘키즈’ 라인과 여성용 ‘우먼즈’ 제품 매출이 각각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고, 맨즈 라인에서도 매출 성장률 146%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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