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필드(대표 정용주)가 패션 양말 바나나시스터즈에 이어 신규 비아리츠를 런칭하며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제안했다. 제이필드는 올 시즌을 강타한 패션 트렌드 ‘드뮤어’(Demure, 프랑스어로 조용한, 얌전한)로, 풀어나갔다.
회사 관계자는 “드뮤어는 틱톡커 줄스 르브론(Jools Lebron)의 한 영상을 통해 퍼져나가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출근 룩에서 Very demure, very mindful 라 표현한 줄스의 말에서 시작된 ‘드뮤어룩’ 핵심은 사려 깊고 차분하며 편안한 스타일링이다. 이런 트렌드는 SNS에도 전시되는 지나치게 화려하게 꾸며진 ‘광대 패션’에 지친 이들이 반대로 미니멀하고 편안한 룩을 찾게 되는 심리로 분석되기도 한다”면서 자사 제품에 대한 헤리티지를 설명했다.
또 “드뮤어룩은 지난 해 ‘올드머니룩’과 비슷하지만, 고급스러움보다는 좀 더 내추럴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단정하고 깔끔한 클래식 스타일을 추구한다. 몇 가지 포인트로 채도가 낮은 베이지, 브라운, 버건디, 카키 등 차분하고 따뜻한 색감이 눈에 띈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실루엣을 보여주는 자켓이나 카디건, 슬랙스 등 클래식한 의류가 활용하기에 좋다. 마지막으로 액세서리는 너무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잘 어울린다”는 것.
여기에 드뮤어룩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아이템은 ‘패션의 완성품’인 양말이다. 양말 한 켤레는 차분하고 편안한 드뮤어 패션에 한끝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이다. 룩 전체를 조화롭고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톤온톤 컬러, 소재감까지 드뮤어룩을 완성시켜줄 제이필드의 패션 레그웨어 브랜드 ‘비아리츠(Biarritz)’의 시즌 컬렉션에 관심이 커진다.
비아리츠의 이번 컬렉션은 파리지앵의 가을 겨울 감성을 담아낸 차분하고 클래식하다. 새로운 라인업으로는 ‘투투 니삭스’와 메리노 울 소재의 ‘로라 모즈 립 삭스’ 외 가을겨울을 위해 따뜻하고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한 중장 목 및 니삭스레 그워머 아이템들 구성이다.
비아리츠는 2030이 선호하는 발목 위 길이감에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션 양말은 단순히 따뜻함에 더 다양한 스타일링과의 조화로 룩을 업그레이드 한다. 비아리츠의 가을 겨울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 29CM, W컨셉, 무신사 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이필드는 11월 초, 새로워진 온라인 공식몰 ‘바나나시스터즈’에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