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 (원장 서민강)이 29일 안전보호융복합섬유기술지원센터에서 도내 유관기관, 지역기업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24 ECO-TECH DAY’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개최된 행사는 최근 3년 동안 연구원이 수행한 우수 성과와 특허 기술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기술 이전을 확대해 섬유패션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 일환이다.
행사는 다공성 탄소소재 제조 및 평가 장비와 국방·안전보호시험평가 시스템 등 첨단 산업용 소재개발을 위한 지원 장비들이 소개, 연구원의 수행사업들을 통해 산업용 및 친환경 섬유개발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적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K방산, 에너지,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기관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기회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적 협업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장이 됐다.
또, 이번 행사는 각 연구 분야별로 기술 상담 세션이 마련, 참여 기업들이 연구원 전문가들과 직접 논의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섬유 및 비섬유 분야의 특허 상담도 병행되어 관련 산업에서 기업에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담은 연구원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들이 사업화와 혁신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민강 원장은 “ECO-TECH DAY가 연구원과 기업 간의 실질적인 성과와 협력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ECO-TECH DAY는 기술 교류와 혁신적 협력을 통한 산업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해내며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항해사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