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프랑스 K-박람회’에서 K-패션과 K-팝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퍼포먼스가 파리 현지 대중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지난달 26일 크리에이터이자 댄서인 아이키(AIKI)와 모델 겸 DJ로 활동하는 안나킴(Ana Kim)이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의 ‘2024프랑스 K-박람회’와 연계 개최되는 ‘와이쓰리케이 패션코레’에 참여해 현지 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와이쓰리케이 패션코레(Y3K Fashion Coree)는 파리 현지 대중이 참여하는 패션 융합 퍼포먼스 쇼로 K-패션을 K-팝과 댄스, 두 개의 다양한 문화 장르로 융합해 신비하고도 에너지 넘치는 K-컬처를 선보였다. 닙그너스(nibgnus)와 선우(SUN WOO)의 패션쇼에서는 댄스 크루 훅(HOOK: 리더 아이키)이 K팝 곡들의 안무를 그들만의 느낌으로 재창조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브랜드 닙그너스와 선우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NCT127과 에스파의 의상을 활용한 쇼를 선보였다. 특히 브랜드 선우는 최근 에스팀과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모델 겸 DJ 안나킴은 애프터 파티에서 세련된 음악스타일과 함께 K팝을 녹여낸 디제잉 무대를 과시했다.

2024프랑스 K-박람회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럽권역에서는 첫 번째이다.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K-콘텐츠는 물론 유망한 제품과 서비스 수출을 위해 B2B부터 B2C까지를 아우르는 한류종합행사이다.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개최돼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