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섬유의 날(11월11일)을 맞이해 ‘텍스파 아카데미(Tex+Fa Academy)’ 개원식을 개최하고 아카데미를 정식 출범하며 AI 융합형 미래혁신인재 3,000명 양성 목표를 발표한다.
텍스파 아카데미 개원식은 섬유패션업계 기관장, 산학연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섬산련은「텍스파 아카데미」운영방안을 발표하고 테이프 커팅 등 개원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한다.
섬산련은 산업기술혁신을 가속화할 챗GPT,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를 섬유패션산업과 접목시킨 ’AI융합교육‘을 최우선으로 실시해 2025년 40개 강좌 1000명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며 점차 미래 첨단분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속가능성 관련 ‘ESG 대응형 섬유패션제품 생산’, ‘글로벌 인증 실무관리’ 등 친환경 교육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3D 가상의류디자인’, ‘디지털 트윈기반 염색 및 봉제공정’ 등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26년 이후에는 미래 첨단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리사이클 소개 기획‘,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을 활용한 ’디지털 공정 지능화‘ 교육 등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원식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전면 리뉴얼해 섬유패션인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텍스파 캠퍼스(Tex+Fa Campus)‘에서 개최한다.
텍스파 캠퍼스는 텍스파 라운지와 텍스파 아카데미의 5개 룸*으로 구성되어 15인 규모 소회의부터 100인 이상의 설명회까지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섬유패션인들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으로 구성된 ’텍스파 라운지‘는 최신설비를 갖추고 설명회, 포럼 등 대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하며 사무 공간과 베이커리 등으로 구성해 섬유패션인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텍스파 아카데미는 섬유패션산업 기술변화를 선도할 미래혁신 인재 양성의 산실로, 기존 한 개 전용교육장에서 탈피해 섬유패션인을 위한 종합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섬유패션산업 재도약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텍스파 아카데미’는 섬유패션분야 현장수요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섬유패션 기초부터 AI,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까지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적기에 교육과정을 기획·개발하여 재직자, 미취업자, CEO 등의 수요에 따른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