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2023년부터 5년간 진행 총 200억 예산
KATRI시험연구원(이하 KATRI, 원장 신동준)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남의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이하 생분해기반구축)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분해기반구축사업은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약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KATRI는 여수시 미래혁신지구 부지에 연면적 1,953 m2의 생분해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센터를 구축한다.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KATRI-전라남도-여수시는 ▲생분해기반구축사업의 지방비 지원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전남 화이트바이오 산업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 활용지원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사항 총괄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후속사업에 대한 지속적 발굴 등 상호교류 및 협력에 뜻을 모았다.
신동준 KATRI 원장은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생분해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소재, 부품 및 제품 평가, 인증 그리고 지원플랫폼을 구축하여 바이오·화학산업 전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화이트바이오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시험인증 지원과 후속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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