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섬유의날 금탑산업훈장,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제38회 섬유의날 금탑산업훈장,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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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의류로 글로벌 탑티어 ODM 수출 기업 성장
벤처캐피탈·K뷰티·호텔까지 비즈니스 영역 확장
투명경영 기치로 작년 매출 8628억·영업이익 840억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이 지난 11월 11일 제38회 ‘2024 섬유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홍 회장은 세계적 명품 브랜드 시장개척의 선두주자로 매출 1조 클럽에 도전하는 세계적 핸드백 수출 탑티어 ODM 기업이다. 40년간 글로벌 섬유패션 제조 수출기업으로 세계적 명품 브랜드 시장개척의 선두주자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이 ‘2024 섬유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원칙준수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확대 등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 섬유패션산업의 질적·양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작년 기준 매출 8628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의류수출기업 약진통상을 인수해 미주와 유럽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버버리, 마이클코어스, 코치 등 명품 브랜드 핸드백을 비롯해 갭(GAP) 등 의류를 ODM 수출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최고 소싱 파워와 R&D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리고 아시아퍼시픽 5개국에 경쟁력 있는 핸드백과 의류 제조를 위한 일괄생산의 글로벌 수출기지를 건설했다. 한국 본사(500여명)와 뉴욕, 홍콩, 도쿄 지사를 포함해 1만5000명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해외 수출 기지에 국내 관리자 200명을 파견하고 있고 약 5만명의 숙련된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하는 세계적인 탑티어 ODM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혁신적 시스템 등을 구축해 경영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2015년 이후 비건래더 원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모든 제품 제조과정에 환경 호르몬(프탈레이트)과 100% 메탈(니켈 등) 부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 전사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AI 패션 솔루션 기업 디자이노블(DESIGNOVEL)에 직접 투자하고 R&D 투자, 생산관리, 일반관리 등 전 분야에 AI 솔루션을 도입했다. 

명품 스포츠웨어 ‘엠유스포츠(MU SPORTS)’의 일본 도쿄 본사 인수로 18개국 글로벌 유통망 구축하고 있다. 일본 유통시장 직진출 교두보 역할을 위해 올해 3월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명품 핸드백 의류산업에서 시작해 벤처캐피탈, 케이뷰티 그리고 AI 솔루션 및 럭셔리 호텔 브랜드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 5성급 호텔 남산 그랜드하얏트 서울을 73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1년 만에 고급호텔 명성을 회복하고 흑자전환했다.
홍재성 회장
홍재성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2024 섬유의날 수상소감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기업의 책임자로서 백척간두에 서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면서 단 한 번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오로지 투명 경영의 기치 아래 임직원들과 함께 투철한 도전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함으로써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묵묵히 고난의 행군을 함께 해 준 선배 동료 여러분께 각별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본업인 섬유패션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글로벌 K패션의 프론티어 겸 든든한 후원자로서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홍 회장은 “정부에 한국의 섬유패션 산업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고부가 가치 첨단산업으로 진일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100년의 역사 속에서 세계 80여 국에 진출해 뛰어난 소재 산업 경쟁력과 제조 기술력 그리고 힙하고 스마트한 젊은 인재들이 주축이된 K이니셜로 다방면에 걸친 한류 퍼포먼스에 힘입어서 첨단산업으로 진일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섬유패션 전문인력 양성과 적극적 고용 확대로 2015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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