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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한 대구패
션대전이 올해로 9회째를 맞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
패션조합이 주관하는 명실상부한 인재등용문으로 확고한 입
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오는 11월5일에 개최되는 제9회 대구패션대전은 전통과 현대
를 테마로 패션사에 나타나는 다양한 의생활 전통과 사이버
적인 현대의 생활문화를 접목시키는 작업을 통하여 표현할수
있는 신개념의 패션세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제시할수 있는 독
창적인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제9회 대구패션대전에서는 대상인 대구광역시장상 1명에게
상패 및 상금1천만원이 주어지며 금상은 섬유산업협회장상으
로 상패 및 상금3백만원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 대구패션조합
이사장상인 은상,동상 각 1명씩과 장려상5명을 선출하게 된
다.
응모작품은 테마에 준한 자유작품의 여성복 1점에 한하며 응
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개최일 기준 만 35세미만이어야 한
다. 신청서배부는 오는 7월18일 오후5시까지로 각 대학 패션
관련학과 및 학원,대구패션조합 및 조합원업체에서 하게 된
다. 접수역시 대구패션조합에서 한다.
대구패션대전은 서울에서 열리는 여타 행사에 버금가는 수준
과 규모를 자랑하며 시상내역또한 강화된데다 대구광역시자
체에서 섬유패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적극적인 주최자로서
의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지역패션의 발전에대한 의지를 표
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업계는 이번 행사가 9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완숙의 단계
로 접어들어 인재발굴과 패션인구의 저변확대,지역고유브랜
드개발의 토대가 마련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타 문의는 대구패션조합으로 하면 되고 일정은 다음
과 같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