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바카라

저출산 해답, 통계에서 찾는다…현황부터 분석까지 ‘한눈에’
저출산 해답, 통계에서 찾는다…현황부터 분석까지 ‘한눈에’
  • 민은주 기자 /
  • 승인 2024.12.2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청, 61개 ‘저출생 통계지표’ 공개

출산현황, 결정요인, 정책제도 등 인과관계를 분석해 저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통계지표가 공개됐다.

통계청 지표누리에 ‘저출생 통계지표’가 공개된다. 사진=iStock
통계청 지표누리에 ‘저출생 통계지표’가 공개된다. 사진=iStock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지난 24일부터 통계청 지표누리에 ‘저출생 통계지표’를 공개한다. 저출생 통계지표는 ‘출산현황’을 중심으로 ‘결정요인’과 ‘정책제도의 3대 영역 하위 9개 부문으로 지표체계를 구조화하여, 출산과의 인과관계 파악 및 다각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지표의 대표성, 타당성, 포괄성을 고려하여 61개 지표를 선정했으며, 이 중 53개 지표는 기존 통계를 활용하고 5개 지표는 저출생 통계지표 공표와 함께 신규 개발을 완료했다. 유배우 출산율, 자녀 1인당 월평균 양육비, 육아휴직 소득대체율 등 3개 지표는 향후 지표자문위원회 및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3대 영역별로 지표를 보면, ‘출산현황’ 영역은 출산력, 혼인력, 모자보건 관련 18개 지표로 구성하였으며, 출생, 혼인 규모와 비율 등 종합적 출산지표를 포함했다. 

‘결정요인’ 영역은 가족형성에 대한 견해, 고용·소득·주거 현황, 사교육비 등이 포함된  가족형성 가치관 및 조건, 양육돌봄 관련 24개 지표로 구성했고, ‘정책제도’ 영역은 가족형성 및 양육돌봄 관련 정책제도 19개 지표로 구성했으며 저출생 정책제도 수요, 난임시술 지원, 자녀돌봄 수당 등을 포함했다. 

한편, 각 부문 지표 간의 중요도를 고려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계량화 연구, 지표자문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61개 지표 중 각 영역 및 부문별 주요지표 23개를 대표지표로 선정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저출생 통계지표가 데이터기반 인구구조대응 정책추진에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계청은 경제·사회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개선하여 정책지표로서 활용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온라인바카라 온라인바카라 바카라사이트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온라인바카라 실시간카지노 실시간카지노 우리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