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가 수면시장 고급화를 선언한 가운데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육성에 본격 나섰다.
올해 마테라소 매출액은 전년비 50% 신장을 목표로, 연내 마테라소 전문 매장을 약 30개가량 추가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와 동시에 마테라소 전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하드 타입의 매트리스 신제품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를 출시하며 수면 전문성을 제고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는 전 제품 환경부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프리미엄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제품 중 하나로, 외피 원단부터 내장재까지 자연에서 온 소재로 차별화 한다.
특히, 19세기부터 유럽 황실 매트리스에 사용된 최고급 천연 소재 ‘홀스 테일(말총)’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홀스 테일’은 말의 꼬리에서 추출한 털로, 물에 젖지 않아 습기에 강하고 공기 순환 기능이 탁월하다. 자면서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뛰어난 탄성으로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고 내구성도 좋아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는 이러한 홀스 테일을 천연 고무액으로 한 번 더 가공해 탄성감과 항균성, 내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홀스 테일 외에도 탄성과 유연성, 복원력이 뛰어난 ‘천연 라텍스’, 통기성과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코이어’, 내구성과 반발력이 우수하고 국내 비건 인증을 획득한 ‘서포트 하드폼’, 강한 탄성감과 지지력을 지닌 ‘울트라 고탄성 폼’까지 5겹으로 쌓아 올려 온몸을 탄탄하게 받혀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상단부는 ‘천연 양모’와 ‘알파카 울’을,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는 ‘린넨’과 ‘텐셀 원단’을 사용했다. 점차 고급화되는 수면시장에서 매트리스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신세계까사의 신제품 개발열기에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