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중소업체 제품 600만불(65억원) 어치가 말레이시아 홈쇼핑에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최근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이 이룬 성과다. 이번 개척단은 압력솥(PN풍년), 알칼리환원수기(미르젠), 매직샤워기(하이홈코리아) 등 총 19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큐텐 말레이시아, 홍릉그룹 이커머스 부분의 동남아 온라인 쇼핑몰 총 30여개 지역 바이어들과 구매 상담을 통해 약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에게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코트라가 함께 주최했다. 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총 7개의 해외 국가에 진출해 있다. 지난 2014년 해외 한국 상품 취급액은 500억원을 넘어섰고 중소기업 제품 비중은 9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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