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섹시쿠키’가 섹시백(SEXYBACK)라인의 2년 연속 완판을 눈앞에 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섹시백은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돼 짧은 기간 내에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섹시쿠키’의 히트 아이템이다.
올해는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 재출시, 다시 한 번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이번 해는 지난 4월 말을 시작으로 총 4가지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출시됐으며 현재 80% 이상이 소진돼 완판이 임박하다.
섹시백 라인은 브래지어 등 부분의 밴드를 얇은 스트랩, 레이스, 홀터넥 등 독특하고 과감하게 처리해 가슴뿐만 아니라 등에서까지 섹시함을 느낄 수 있다. 블랙, 화이트와 같은 심플한 스타일과 핑크, 애니멀 프린트 등의 화려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섹시쿠키’ 마케팅팀 조준의 대리는 “섹시 란제리라고 하면 망사 속옷이나 티팬티 등을 연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며 “하지만 노출 패션이 일상생활에 자리 잡으면서 섹시 란제리가 특별한 날에만 입는 속옷이 아닌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속옷이 됐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트렌디하면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란제리를 통해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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