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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유·의류교역전인 ‘프리뷰 인 서울
(Preview in Seoul)’이 내년 1월 11일 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면적은 20.736㎡(6.280평), 450개사 8백 부스로 이는
지난해 보다 2.5배 확대된 규모로 국제적인 규모로 확
대된다.
전시관 1호관은 섬유소재관으로 원사,직물, 니트류, 비
의류용 소재 등이고 2호관은 어패럴/패션/생활용품관으
로 포멀웨어, 시티캐주얼, 스포츠캐주얼, 패션소품(가방,
신발, 넥타이, 스카프 등)이 전시된다. 3호관은 부자재/
액세서리관으로 부자재류(지퍼, 안감, 단추 등)와 텍스
타일 디자인, 패션도서류, 문화캐릭터 등이 전시된다. 4
호관은 전자상거래/섬유기계관으로 전자상거래 포탈사
이트(B2B/B2C)와 QR소프트웨어 및 CAD/CAM등 첨단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을 주최하는 섬
산연은 이 행사를 명실상부한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하
기 위해 준비위원장으로 공석붕 패션협회회장을, 총괄
기획실장에 이경옥 씨를 영입하는 등 패션 ·기획전문
인을 주축으로 실무팀을 구성했다.
이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의 특징은
원스탑 컬렉션 시스템을 표방하는 국제전시회 해외참가
업체 유치에 적극 나선다.
즉 홍콩, 일본과 개최시기의 연계로 아시아의 새로운
섬유바잉 트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에 해
외 바이어들이 유치에 적극 나서 5천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같이 섬유바잉 트랩을 뒤받침 할 수 있도록 섬유소재
소오싱의 다양성, 단납기 생산, 우수한 품질관리 등을
바탕으로 한 섬유교역의 새로운 장을 전개한다는 전략
이다.
아울러 전시회참가업체들에게 세계 시장, 분야별 교육
을 통하여 유행정보의 제공(이데아패션연구원, 삼성패
션연구원 등 국내 유명 패션기획, 정보업체와 연계)하
여 참가업체의 전시상품의 기획, 개발의 기술지도로 바
이어들이 원하는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바잉오피스와의 협력에 의한 전시회 운영으로 세
계적인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을 전시회에 반영, 실질적
인 섬유교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국제적
관례로 통용되어 온 특정업체로 지정되어 있는 의류용
부자재에 대하여 국내부자재업체의 새로운 인식개선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
획이다.
이같은 일의 시작은 해외바이어의 유치에 달려있다는
판단에 따라 코트라, 재외 한국대사관, 주한 외국대사관
등 각종 지원채널을 통한 바이어 유치와 지역별 바이어
유치 전담자를 통하여 현지에서 바이어유치에 나서며
특히 세계적인 주요바이어는 초청할 수도 있다.
특히 기존의 중저가 바이어 위주에서 유럽 및 일본 등
고급제품바이어개발에 중점을 두어 제품의 고급화로 고
부가가치 제품을 소화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할 수 있
도록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패션쇼와 미래 첨단소재관 운영으로
최신 개발소재의 기능을 보여주며 최근 업계의 화두가
무엇인지 철저한 수요조사로 이에 필요한 세미나를 개
최하여 국내외 유명 전문가를 초청, 필요한 정보를 제
공할 예정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