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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인터내셔날(대표 손영호)의 ‘인베이스’가 포근한
겨울을 위해 미니멀하면서도 럭셔리한 컬러의 만남을
제안했다.
인베이스는 이번 시즌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두고 겨울
전략상품으로 35스타일을 제안했는데 캐주얼한 특히 캐
주얼한 분위기의 후드코트와 고급스러운 토끼털 코트가
강하게 어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드 스타일 중 나일론 혼방의 실용적인 소재에 인조
푸어의 안감을 댄 후드 재킷은 상당한 인기다. 후드 재
킷과 밑단에 모피를 댄 스커트를 코디 아이템으로 내놓
아 전체적으로 포근한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같
은 소비자호응은 전세계적인 유행추세가 되고 있는 스
포츠 룩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미니멀한 디자인의 후드
스타일에 올 겨울 트렌드인 모피를 안감에 대거나 후드
에 트리밍한 것은 퓨전요리를 맛보듯 신선한 매력을 느
끼게 해 준다.
또한 주목할 만한 인베이스의 또다른 아이템은 부드럽
고 고급스러운 모피코트가 심플한 디자인으로 휠씬 풍
요롭고 쉬크한 느낌을 표현해 패셔너블한 스타일리스트
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색상은 쉬크한 블랙이 완벽한
멋을 보여주지만 올 겨울에는 달콤하고 여성스러운 컬
러인 핑크 연회색과 같은 부드러운 색상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일은 힙을 살짝 덮는 길이로 발랄한 스
타일이며 그 중에서도 인조 푸어로 된 베스트는 패셔너
블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아이템이
다.
겨울에 입는 화이트 케이프만큼 로맨틱하고 스타일리쉬
한 아이템은 더 이상 없다. 울 소재의 케이프는 특별한
아이템 두꺼운 스웨터나 카디건과 함께 편안하게 입을
수도 있지만 드레이시한 차림에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코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대는 패셔너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피코트가 90
만 원대며 핸드메이드의 후드 코트와 트렌드를 보여주
는 홈스펀 헤링본의 패턴직 코트 스탠딩 컬러 코트가
더 없이 합리적인 24만 원대다.
하프코트는 20만 원대, 롱코트는 25만 원-35만 원대까
지로 선보인다. 그 외에도 인조 푸어 코트가 19만원-22
만원대로 퀼리티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