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ET 세계최강 자리 ‘흔들’
한국, PET 세계최강 자리 ‘흔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리에스터 강연사 직물부문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한 국이 흔들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몇 년간 PET직물 품목별 수출승 인실적을 분석해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강연사 직물을 대변하는 조젯류는 97년 10억2천3백만 Sm, 98년 8억3천만Sm, 그리고 올 10월현재 4억2천9백 만Sm로 내려앉았다. 이같은 수치는 97년이후 같은 기간 사이징류 대비 각각 73%, 200%, 올해는 269%까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직물업계 및 수출입조합 관계자는 『사이징류는 교직물 이 포함돼 있는데다 테크닉을 부여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반해 조젯류는 점차 빛을 잃어가 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이같은 격차는 더 크게 벌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조젯류중 쿨울피치만이 명목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마트와 도비 조젯등 대다수 강연아이템은 한계수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직물업체 한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으로 조젯 류가 완전히 무너진 것으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며 『노말 조젯류에서 팬시조젯류로 옮겨가는 업체가 많아 조젯류가 여전히 수출을 주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사이징류중 사틴, 샤무즈, P/N, P/C, P/A 및 교직 물 등이 수출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직 물은 지난해 동기대비 200%이상의 높은 수출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