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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대표 최정덕)이 원단에 제전성과 발수성을 동시
부여하는 복합 기능성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을 본
격화했다.
새한 섬유가공연구소가 2년동안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확립한 이 기술은 제전처리한 원단표면에 발수성
을 부여하는 신공법.
특히 제전성과 발수성은 친수성과 소수성의 상반된 기
능 때문에 지금껏 국내서는 2가지 기능을 동시에 적용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돼 왔다.
새한은 이 공법을 통해 생산된 직물은 일본 명성화학주
식회사·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물성검사에서 30회 이
상 반복된 세탁에도 기능저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새한은 복합 기능성 가공기술을 우선 100% PET
직물의 스포츠용 제품이나 안감지 등에 적용하고 발
수·발유·방오·항균방취 등 복합가공기술에도 확대시
켜 나가기로 했다.
/전상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