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더데코(대표 천호균)의 쌈지 스포츠가 틴틴기법을 활
용한 투톤컬러 청바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틴틴기법이란 청바지 밑단이 될 원단 안쪽을 염색, 밖
으로 접었을 때 염색컬러가 드러나도록 하는 기법.
쌈지스포츠가 이 방법으로 선보이는 진은 블루블랙 원
단에 밑단을 그레이, 그린, 오렌지 등의 색상을 이용했
으며 또 염색단 위쪽에 뒷주머니, 라벨에 꽃무늬 십자
수를 놓아 쌈지 특유의 수공예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원단은 샌드페이퍼로 마무리해 생지진(워싱이나 염색을
하지 않은 원단)이라도 색상이 한결 부드럽고 자연스러
운 피트 연출이 가능하며 특히 슬림한 일자라인으로 디
자인, 여성스러운 코디나 히피룩 등 어떤 착장에도 두
루 활용할 수 있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