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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추동 이데아서울이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패션센터
에서 약 7백여명의 관람객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폐막
됐다.
텍스타일컨버터 및 프로모션업체등 패션소재업체 관련
24개사가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소재기획의 방향성 제
시와 안정적인 전시수주상담 등을 도모하며 텍스타일컨
버터업계의 대표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동포름관 설치를 통해 공동의 기획테마로 조직
적인 유행만들기를 시도하는등 업계의 마케팅력을 총체
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주력, 텍스타일컨버터의 대표적인
소재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행사에는 무엇보다 복합소재를 다양하게 개발하는
업체들이 다수 참가, 울 및 타소재를 이용한 다종복합
소재가 폭넓게 전시됐다.
복합소재를 주력 개발한 업체로는 명문텍스콤, 두리텍
스타일, 인터텍스타일, 성미물산, 고운섬유, 이라교역,
성보플래닝, 준텍스타일등이다.
복합소재중에서도 울혼방을 중점 개발한 업체는 크리아
트, 천마섬유, 옥원섬유, 일진텍스타일, 유미섬유, 태화
텍스타일 등을 꼽을수 있다.
또 신아센토크, 준텍스타일등은 져지품목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태창상사, YS통상등이 폴리에스터 혼방, 벨벳
류의 합섬소재를 개발, 선보였다.
이밖에 에버텍스는 주요아이템인 「인바텍스」를 중점
소개하고 린넨전문업체 한수섬유는 린넨복합물을, 가죽
소재전문업체 태영인터내셔널은 가죽 및 모피의류, 모
피트리밍 등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방모는 대영모방에서 독립한 박동하사장의 에프앤와이
네트워크가 방모와 소/방모교직물을 다채롭게 개발, 전
시했다.
비원단업체로는 영우실업이 캐드시스템을 전시하고 정
진모방이 차세대 셔닐얀 「티-나일」을, 프로모션업체
에리베가 스키, 골프웨어등 스포츠캐주얼웨어를 중점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중 25일에는 중국 상하이마트 부사장을
초청, 40여명의 업계중역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중국시
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상하이마트 소개를 들어보
는 특별세미나를 마련하기도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