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 S/S제품이 더 잘 나간다
제화, S/S제품이 더 잘 나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1월 각 제화업체들의 제화판매는 예년과는 달리 F/W제품보다 S/S 제품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F/W제품은 백화점 균일가행사를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질 뿐 정상판매는 오히려 악화된 반면 S/S제품 정상판매는 지난해보다 배이상 증가, 현 재 각 업체들의 S/S제품 판매율은 지난해보다 40%이 상 상승한 전체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는 지난해 F/W제품이 소비자 구매심리 급감에다 가 격적인 부담까지 겹쳐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각 제화업체들이 S/S제품을 예년보다 1개월정도 앞당긴 1 월중순부터 출시한 것이 주원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또 의류패션 트랜드가 스커트보다 팬츠가 강세를 나타 내면서 고객들이 굳이 앵클이나 롱부츠 등의 구입 필요 성을 못 느낀다는 점도 F/W제품에 비해 S/S 제품판매 가 성황을 이루는 요인으로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은 고객들이 저비용 고효 율을 창출하자는 심리가 깊게 깔려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S/S 제품판매가는 F/W제품보다 최고 2 배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S/S제품이 잘 팔려도 결국 업 체로서의 채산성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