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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트랜드로 올 S/S는 개성이 강한 「포인트물 악
세사리」의 인기가 예상된다.
지난해 여름부터 인기를 얻은 복고풍 비즈와 자수물,
다양한 색상의 구슬악세사리가 수공예적 성향과 세련미
를 더해 올 S/S에는 더욱 아기자기하고 풍부한 느낌으
로 확대될 전망이다.
베이직 스타일을 중점 전개할 여성복업체들도 각사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악세사리류, 코사쥬,브롯찌,목걸이등
기타 악세사리류에서 개성을 살려내는데 주력하고 있
다.
특히 상품에 부착돼 판매되는 악세사리의 경우 토틀코
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고객서비스 차
원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제품외에 재료를 함께 판매, 개성연출이 가능한 악세
사리 브랜드 「패션스토리」 대표 조성경실장은 『소비
자들의 개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 독특한 재료를 이
용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함께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에 대한 구매의욕이 높
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문가의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개성표현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원하는 패션브랜드
의 문의가 잦아 포인트성 악세사리가 판매 호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밖에 올 S/S 대대적인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는 갤러
리아 본점 패션악세사리담당 바이어 김재권대리는 『개
성이 강한 캐릭터캐주얼 악세사리의 유행과 복고성향이
짙은 수작업 공방스타일이 현대적인 세련미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전개될 것』이라 유행경향을 꼬집고 『악
세사리 코너의 상품군 보강으로 짜임새 있는 매장을 전
개할 계획』을 밝혔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