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직물 南美 양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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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브라질 ‘명암교차’
PET직물 對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수출의 명암이 교차되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대만산 직물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와 함께 원주민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 고 있는 상태. 특히 후가공 직물의 경우 통관상 문제가 있을 뿐 통관된 물건은 없어서 못팔 정도로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브라질은 계약상 가격과 통관 가격에 있어 거의 2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있을경우 그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對아르헨티나 PET직물 수출업체들은 수입제한 조치에 따른 어려움과 아르헨티나 내 심각한 인플레 현상으로 인해 바이어들의 구매심리가 위축돼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정부와 아르헨티나 정부의 협상이 국내에서 있을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상당 수 기대하는 눈치다. 중남미 수출과 관련 지난달 직수조를 중심으로 있었던 구매사절단들도 이렇다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형상 천만야드 이상 오더를 확보했지만 가격조건에 따른 변수가 많아 실제 수출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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