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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LG패션, 코오롱상사등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웨딩성수기, 졸업·입학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총력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LG패션은 웨딩시즌을 겨냥해 「결혼 大잔치」를 오는
5월31일까지 대대적으로 단행한다.
혼수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겨냥한 혼
수판촉전은 소비자 경품이벤트, 청첩장 무료 제작, 예복
대여 서비스, 세러모니수트 판매로 이어진다.
LG패션은 알뜰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본격 성수기를 맞아 판매활성화와 고객서
비스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방침.
코오롱상사는 MBC문화센터 웨딩캠페인의 알뜰갤러리
공식업체로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도움방을
전격 운영한다.
예식장무료,신혼여행 5-15%할인우대에서부터 드레스,
야외촬영,혼수품 시중가 25-40%할인에 이르기까3지 다
양한 원스톱 허니문 우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코오롱상사는 이를 독자적인 IP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인데 전국지점별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까지
의 서비스확대는 물론 향후 코오롱모드의 이미지와 신
뢰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에스에스·하티스트는 유니텔 자체 포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턱시도와 신혼여행가방 렌트서비스를 실
시한다.
대기업들의 웨딩이벤트와 함께 각 백화점가에선 입학과
졸업특수를 겨냥해 새내기고객몰이 이벤트에 열중하고
있으며 사회초년생을 위한 리쿠르트수트와 캐주얼수트
를 기획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행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옴파로스」「제이빔」등 유니섹스중가캐주얼브
랜드들로 앞다퉈 부담없는 가격의 코디세트물과 커플
룩, 코디룩을 제안하면서 판매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
관련업계는 새봄과 함께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
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만큼 웨딩과 졸업·입학특수를
적극 활용해 매출활성화로 연계하는 보다 적극적인 노
력이 절실한 때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