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패션 문화협회(회장: 심부자)는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미술 의상전을 부산 문
화회관 중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창의력 신장을 통해 패션디자인 산업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승화시킨다는 목적으로 창립
된 이 협회의 주요 구성 멤버는 부산지역의 의류학과 교수들.
지금까지 작가의 예술성에 포인트를 두어왔던 순수 미술의상이 현실과 어우러진 실용적이
고 합리적인 부분으로 수용되면서 패션디자인의 새로운 발전의 새로운 계기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미술 의상전은 지역적인 편협
함을 탈피하고저 타지역의 학계 및 산업체 대표와 함께 개최하는 합동전의 성격을 띠고 있
어 다양한 아이디어의 수용과 제공의 차원에서 주목을 모아 왔다.
이번 전시회의 참가작가는 강정현(건대 의류학과), 공미선 (부산 경상대 겸임교수) 곽태기
(세종대 교수), 김유미(동부산대 부교수), 김정숙(영남대 강사), 김정주(부산대 의류학과), 김
정혜(동덕여대 조교수), 노윤선(동서대 강사), 박명희(건대 교수), 박민여(경희대 교수), 박재
원(도투말 디자이너) 박현(청주대 교수), 박혜원(창원대 조교수), 배천범(이대 교수), 신정희
(동주대 교수), 안순주(밀양대 조교수), 염현수(동명정보대 겸임교수), 오희선(부경대 부교
수), 이규례(이규례 부띠끄 대표), 이영재(동명정보대 조교수), 이영희(이영희 콜렉션 대표),
이준화(계명대 패션디자인 학과), 정현주(동의대 조교수), 조영희(동아대 강사), 진경옥(동명
정보대 조교수), 최복호(최복호패션 대표) 등 25명이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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