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섬유 관련 중소기업 경기가 내수 침체 및 금융시장 불안등으로 올해보다 더욱 하락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지난 7일 1천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SHBI에 따르면
내년도 경기하락 요인으로 내수시장 둔화(30.0%), 금융시장 불안(19.1%), 업체간 과당경쟁
(15.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종별로는 의복·모피제품(66.7), 섬유제품(68.9), 가죽가방·신발제품(70.0)등이 내년도
SBHI가 70을 밑돌아 이들 분야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기업 형태별로 벤처기업(86.7)보다 일반중소기업(75.9%)의 경기하락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됐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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