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견직물업계 제기, 우리옷입기운동 확산 시급
면·견직물업계 제기, 우리옷입기운동 확산 시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각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면·견직물업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 리옷 입기 운동을 적극 펼쳐야 된다는 의견이 업계에서 제기됐다. 최근 우리옷에 대한 일반인들의 무관심으로 한복생산 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하청업체인 면·견직물 생산업체들도 고사위기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옷에 대한 일반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한복의 날 역시 홍 보활동 및 지원부족으로 답보상태에 있어 한복수요 급감에 따른 국내 중소 면·견직물 업체 들의 경영난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관련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도상) 산하 각 지방 직물공업협동조합은 내수 수요 급감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면·견직물 업체들의 생존을 위해서 한복착 용의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직연은 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한복입는 날(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대한 매스컴 홍보 및 전단살포로 일반인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은 물론 관공서 및 국영기업체 임직 원들이 한복을 입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