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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스(Mass) 디스플레이가 실용주의를 앞세운 캐
주얼브랜드들의 VMD 기법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실용주의를 앞세운 캐주얼 브랜드 「지오다노」를 주축
으로 「1492마일즈」 「옴파로스」 신규이지캐주얼브랜
드 「난다」 「마루」 「니」까지 많은 캐주얼 브랜드
들이 이같은 디스플레이기법을 응용하고 있으며 여성복
종의 브랜드들도 니트류등의 컬러감을 살린 매스디스플
레이로 전시효과를 높이고 있다.
캐주얼 상품군의 종류,컬러별 묶음 디스플레이, 매스 디
스플레이는 종류별 상품들을 덩어리로 묶어 차곡차곡
쌓은 형태의 상품진열 방법으로 단품과 저렴한 가격대
의 상품군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기법이며 컬러코디네이
션에 효과적인 전시형태이다.
이러한 매스 디스플레이의 유행은 특히 베이직,심플,이
지 캐주얼을 키워드로 등장한 브랜드의 상품진열법으로
많이 보여지고 있는데 동상품간의 호환성을 무기로한
캐주얼의류의 VMD에 효과적인 진열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엘디스플레이 서일윤이사는 『매스 디스플레이 기법
은 일과 휴식이 공존하며 규범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젠더리스마인드의 유행과 실용주의에서 기인
한 모던감각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전문가적 견
해를 밝혔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