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벨기에 가방 브랜드 키플링이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와 마스코트로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갤러리아 압구정점과 현대 코엑스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 키플링은 독특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갖추고 있어 해외여행자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이미 알려진 브랜드. 마스코트인 레드몽키를 내세운 광고 비쥬얼로 새로운 것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증폭시켜 왔다. 최근 홈페이지(www.kipling.co.kr)를 통해 매장이 없는 지방에서 제품 구입을 위한 문의가 계속된다고 키플링코리아측은 밝혔다. 또한 고정방문객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할 정도로 홈페이지가 활발하게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S/S에 베이직, 스포츠, 해커, 라이트웨어, 트위스터 등 10개 테마를 진행하는 키플링은 다양한 스타일과 제품을 갖고 있어 나이층에 상관없이 판매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정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