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전망·문제점 등 제시
한국부직포공업 협동조합(이사장 구평길)은 오는 7월 7일 조합설립 20주년을 맞이해 ‘한국부직포공업 협동조합 20년사’를 발행할 예정이다.
부직포와 관련하여 해외공동구매 및 판매사업, 대정부 건의, 전시회 주관업무를 비롯, 국내외 홍보 등을 주요업무로 하고있는 부직포조합은 이번 책자발행을 통해 부직포업계가 필요로 하는 각종 자료제공은 물론, 향후 업계전망과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부직포 조합의 이병하 전무이사는 ‘각업체의 R&D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은 필수적’임을 지적했다.
특히 조합원인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단섬유 분야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강점을 보이므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소재개발과 함께 선진국형 마인드로 부직포의 새로운 용도 개척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직포공업 협동조합은 지난 81년 설립이후 특별조합원 6개 업체를 비롯한 총 63개 업체 조합원과 함께 한국부직포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민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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