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강력한 컬러 이룬다”‘스포티코’ 등 시즌 5테마 제안
2002 S/S 코튼 어패럴 경향은 영적인 자연과 대지는 과일색으로부터 메마른 땅까지 다양한 컬러분포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방협 코튼 프로모션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푸른색은 여전히 블랙보다 강렬하며 화이트는 다른 컬러들과 함께 어우러진다.
동 시즌은 ‘스포티코(sportico)’, ‘자연의 혼성(nature’s hybrid)’, ‘에테르/이닷컴(ether/ecom)’ ‘도시정원(urban garden)’, ‘블루화이트/몽상가(bluewhite/imaginer)’ 등의 테마로 전개한다.
▲‘스포티코(sportico)’의 컬러무드는 에너지, 열정, 빛의 속도보다 빠른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신선하고 밝은 컬러군이며, 패브릭 경향은 과일 껍질의 비비드한 컬러와 속살의 부드러움의 대비, 광택효과, 프린트를 통한 생기발랄함을 표현한다.
텍스쳐드와 코튼/폴리의 블랜디드. 인도네시아의 전통적 바틱은 컴퓨터 프린트와 업데이트를 위한 영감을 제공한다.
▲‘자연의 혼성(nature’s hybrid)는 자연의 컬러를 복고풍의 그래픽으로 표현한다.
선인장의 그린, 하늘색과 황금빛 뉴트럴, 브라운 계열의 컬러군과 패브릭은 소박한 느낌의 텍스쳐와 파삭거리는 코팅 소재의 부조화의 조화, 경위사 슬럼의 스퀘어 효과, 햇살과 물고기 비늘 등으로 나타난다.
씨실과 날실의 스럽에사각 모양의 텍스춰드와 홀치기 염색, 시보리 테크닉을 살짝 가한 면/ 린넨 블렌드.
은은한 인도네시안 영감의 코튼 린넨 모드. 자연스런 파충류 느낌의 프린트와 업데이트. 단색에서 조화를 이루는 스트라이프.
▲‘에테르/이닷컴(ether/e.com)’의 컬러무드는 부드럽고 은은한 브라이트 컬러군이며, ghostlike 블루계열, 라일락 계통의 블루, horizon haze, sea salt등.
패브릭 무드는 코포레이티드 유니폼의 신선한 룩으로 바코드, 지문, DNA 등의 핸드프린트, 하이테크 디자인이 응용된다.
코튼과 코튼/나일론, 혼합의 세련된 능직물과 도비, 토론토, 칸느, 런던에서 구입한 의상들.
▲‘도시정원(urban garden)’에서 컬러는 카멜레온처럼 변할수 있는 나, 생동감 있는 식물의 색과 도시의 시멘트, 고층건물의 컬러와의 융화를 보여주고, 패브릭은 콘크리트 회사 건물벽의 색과 즐비한 낙서의 밝은 컬러, 대비와 대비의 조화, 테크노 감각의 동물 프린트, 느슨한 니트등, 코튼메쉬와 그물 날실 니트의 위장 프린트 등으로 표현된다.
▲‘블루화이트/몽상가(bluewhite/imaginer)’는 데님과 결합되는 테마로서 컬러는 해파리, 우유의 화이트 계열, 인디고와 딥 블루로 표현되며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가치를 표방한다.
소재는 전통에 과학을 결합한 데님이라는 주제로 선염셔팅, 천연섬유와 코튼의 블렌드, 리버서블한 질감과 프린트 등이 이용된다.
홀치기 염색과 흩뿌리기 효과를 보인 데님부사 jxl을 개발한 아시아의 프라잉효과가 대표적.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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