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오픈 경인지역 집중
체이스컬트(대표 이진순)의 ‘체이스컬트’가 여름 매출 활성화를 기록하고 있다.
4월 이후 대부분 캐주얼 브랜드사들의 매출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는 가운데 ‘체이스컬트’는 4·5월 영업매출 목표 달성에 이어 6월 매출도 호조를 보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신규 오픈을 경인지역에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분석하는 우무창 팀장은 현재 110 개 매장 중 70% 이상이 경인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밝힌다.
체리무늬목과 아이보리 컬러를 이용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와 고감도 감각을 가미한 상품력도 매출 활성화에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반면 지방 대리점의 경우 지역에 따라 매출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산 부산 등지는 큰 문제가 없는 반면 구미 대구 등의 대리점 매출은 역신장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지방의 경우 이월상품 영업이 대부분이어서 가격 경쟁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 팀장은 설명한다.
겨울 상품 중 다운과 더플코트 제품을 주력아이템으로 설정하고 있는 ‘체이스컬트’는 지난 해 99% 판매를 기록한 다운의 경우 전년대비 50% 물량을 확대해 고객 몰이를 전략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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