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 롯데 영등포점, 침구수예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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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홈패션’ 5月 1억 4천만원대 돌파…선두주자영등포구 일대 목동 지역 흡수…고감도 중가제품
전년대비 전월 매출 10% 증가세 혼수품 구매 압도적· 상품교체 위한 구매 영등포 상권에서 대표급 유통망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영등포일대와 역세권소비자들의 호응으로 매출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7층 침구수예코너 경우 지난달 5월 기준 전년대비 10%이상 매출 증가를 보였다. 7층 침구수예코너는 약 160평 규모에 14개 전문 브랜드가 입점 해 있다. 대표급 브랜드로는 ‘박홍근 홈패션’을 비롯 ‘레노마’, ‘파코라반’, ‘미치코런던’, ‘피에르가르뎅’, ‘라라아비스’, ‘아이리스’, ‘엘르파리’, ‘차밍홈’, ‘라비로즈’, ‘스와니’등이다. ‘박홍근홈패션’의 지난 한 달간 매출은 1억 4000만 원대로 올라 월등한 매출력을 과시했다. 특히 ‘박홍근홈패션’은 매월 월초 회의를 소집, 매출력 증진을 위한 전국 백화점 점장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판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흡수와 관련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박홍근 홈패션’은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상품에 대한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박홍근홈패션’에 이어 ‘레노마’가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노마’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테일이 강하며 침대 커버류 보다 침대 매트리스 커버중심 판매에 강한 브랜드다. 이는 젊고 개성적인 소비자를 메인 타겟으로 선정, 시즌 트렌드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코라반’도 젊은 영층과 여성지향의 심플& 소프트한 페미닌스타일로 화이트와 바이올렛 컬러류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성장성이 급진전적인 브랜드중의 하나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침구수예점은 최근 핫 섬머를 겨냥한 다양한 순면소재, 마 소재, 인조소재를 대거 응용한 시원한 여름 침구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혼수와 단순한 상품 교체를 위한 소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등포점에는 목동지역 소비자와 인근 영등포 지역 고객이 대부분으로 매월 행사판매를 유도 판매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담당 한마디] 김일중 SM, 가정용품팀 소비자 구매패턴 다양화 합리적 가격대 상품개발 “침구수예의 구매층은 대부분 혼수 고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봄과 가을에 집중되는 경향이다”고 설명하는 롯데영등포 가정용품팀 김일중 SM. 영등포점은 지역상권 특성상 중가 상품을 상당히 요구하고 있는 추세라며 감도는 높이면서 가격에서 합리적인 상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 브랜드에서 개발하는 상품은 비슷한 소재에 디자인마저 거의 흡사한 것들은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의 차별성을 갖게 하는데 저해 요인이 될 것임을 인지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영업 못지 않게 디자인에도 역량을 발휘했으면 하는 솔직한 바람이고 한마디.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양식이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하며 까다로워지고 있는 경향이라고 말하고 상품별 정보전달에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와 함께 커나가는 브랜드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하반기 특별한 매장 리뉴얼 개편은 없으며 이에 따른 신규브랜드 입점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고 강조 최근 수예 매장 축소 설을 일축했다. [나도 한마디] “고객과의 신뢰성 최우선…” 신선한 이미지 친절한 봉사정신으로 “10만원에서 15만 원대 상품이 가장 잘 팔리는 추세다” 며 “여름으로 갈수록 화이트와 블루 바이올렛 계열 컬러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하는 ‘차밍홈’의 이 창숙 점장. 신선한 이미지와 친절한 봉사정신으로 판매력을 올리는 중요 멤버들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또한 “판매는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입니다”며 특히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고객에게 상품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한 세일즈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침대커버 셋트류가 혼수품으로 판매 중심에 서 있으나 점차 젊은 층에게는 침대커버 세트 대신 매트리스 중심 세트물의 판매도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 시즌 마 세트는 시원하지만 세탁을 잘못해서 고객에게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줄 수 있다며 세탁방식을 꼭 챙긴다는 이 창숙 점장은 올해 판매경력 5년 차다. /김임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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